2027년 서울 WYD세계청년대회를 준비하며
수원교구에서는 WYD주보성인 성인유해 순례를 진행합니다.
요당리 성지에서는
26년11월10일 부터 26년11월17일 까지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유해를 모시고 공경예식과 미사,
그분의 전구를 청하는 은총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성인의 유해를 정성스럽게 모시며,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삶과 신앙을 기억하고,
많은 분들이 성지를 찾아 성인의 신앙을 묵상하며,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생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20년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족을 모두
잃는 아픔을 겪었고, 젊은 시절에는 제2차 세계대전과 나치 치하의 억압을 겪었다.
이러한 시대적 시련 속에서 그는 지하 신학교에서 사제 성소를 키워
1946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크라쿠프의 보좌주교와 대주교로 봉사하며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참여해 현대 교회의 쇄신과 대화의 길에 힘을 보탰다.
1978년 제264대 교황으로 선출된 그는 재임 중 129개국을 방문하며 복음을 전했고,
1984년에는 세계청년대회를 창설하여 전 세계 젊은이들이 신앙 안에서 하나 되도록 초대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1981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암살 시도를 겪었는데
이때 성모님의 모성적 손길로 보호받았다고 고백하며 가해자를 용서했다.
이 일은 그리스도 교적 자비와 화해의 정신을 보여주는 깊은 증언으로 남아 있다.
요한 바오로 2세 성인은 2005년 선종하여 2014년 시성되었으며,
교회는 그의 축일을 10월 22일에 기념한다.
